헤어, 메이크업

[스크랩] 2007년 12월 13일-윤주가 들려주는 보습 이야기

블루치치 2008. 11. 25. 21:49

[닥터윤주218]윤주가 들려주는 보습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닥터윤주입니다.

우리 진~짜~ 오랜만이죠.

제가 카페 게시판에는 에는 그래도 자주 흔적을 남겼는데요,

항상 바쁘다는 핑계를 대면서, 전체메일로 여러분들과 인사하는 건 완전 오랜만인 거죠.

저의 전체메일을 기다리신 분들도 많을 텐데, 먼저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인사부터!! 

 

 

 

그 동안 잘 지내셨어요?

저는 지난 주에 카페에서 저의 책 <화장품에 홀릭하다> '깜짝 공구'키엘와 크리니크의 협찬으로 진행했었어요.

그걸 진행한다고 알바생을 쓰기까지 했는데도, 일이 보통 많은 게 아니더라고요.

덕분에 좀 고생하고 감기가 징하게 걸려서요.

요즘 태어나 처음으로 '가래'라는 것을 경험하고 있답니다.

가래 나오는 거 진짜, 아주 기분이 묘하게 찝찝한 경험이에요.. 아~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감기 걸리면 약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요,

따뜻한 물과 차를 자주 마시면서, 옷도 따뜻하게 입고, 또 홍삼농축액을 따뜻한 물에 풀어 마셔주면 효과만점이랍니다!

(제가 홍삼 마니아거든요^^;; 참고로 홍삼은 면세점에서 파는 정관장 홍삼 '로얄' 라인이 최곱니다!

6년근 홍삼에서도 뿌리 부분의 삼만 100% 함유한 게 바로 '로얄'이거든요!) 

 

  

 

그리고 또 저는 11월 말에는 푸껫의 아주 괜찮은 풀빌라로 친구들과 놀러다녀왔어요.

나중에 전체메일로 풀빌라만 따로 소개해드리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곳이었는데요.

신혼여행은 물론, 가족끼리 가도 좋을 것 같고.. 이 얘긴 길어질 것 같으니 다음 기회에 사진과 함께 찾아뵐게요.

푸껫에서 피피섬으로 놀러갔던 날, 하루 왠종일 논다고 좀 많이 타서요.

아직도 피부가 칙칙해서각질층의 턴오버가 빨리 되길 기도하면서(?) ㅋㅋ 지내고 있답니다. 

 

 

 

여러분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완전 사랑스러운 화장품 아이템들도,

자기들 순서를 기다리며 저에게 빨리 소개 받고 싶다고^^ 아우성인데요.

다 저의 게으름으로 뒤로 미뤄졌고요.

오늘은 겨울철에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부족한 보습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길지만 귀 기울여 들어놓으시면 도움이 되실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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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가 들려주는 보습 이야기]

 

 

하나. 가습기와 하루에 8잔 이상 물 섭취는 기본

여러분! 여름철 작렬하던 피지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피부가 메마르고 푸석거리죠?

특히 몸이 극도로 건조해져서 당황해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아요.

제가 일간지나 월간지, 기타 등등 여러 곳에 칼럼을 쓸 때 보습과 관련해서 항상 강조하는 게 있어요.

겨울에는 꼭 가습기랑 친하게 지낼 것(, 가습기 청소도 깨끗하게 해주셔야 해요)!

또한 사계절 내내 언제나 깨끗한 물을 충분히 섭취할 것(보통 8잔 이상이라고 하죠? 저는 그 이상을 마십니다만^^;)

아직도 실천하지 않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누차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만, 감기가 걸렸을 때는 물을 따끈하게, 또는 미지근한 마시는 게 건강에 더 좋습니다.

  

 

 

 

두울. 고정된 스킨 케어 횟수는 잊을 것

대개 하루에 2번 얼굴에 화장품을 바르시죠?

아마 우리 카페 여자회원님들은 거의 99% 가깝게 그렇게 하루에 2번이 공식화되어 있을 것 같아요.

몸에는 어때요? 대개 샤워 후에 1번 바디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르고는 끝이죠?

겨울이면 대개는 샤워나 목욕을 1~2일에 1번씩 하잖아요.

바디 모이스처라이저는 그럼 1~2일에 한번씩 바르게 되는 거죠.

 

 

그런데 여러분! 안 되요.

겨울에는요.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이 고정된 횟수로는 보습 관리가 부족할 수가 있어요.

따라서 건조하다는 느낌이 들 때마다 '수시로' 보습 케어를 해주세요.

특히 얼굴에서도 가장 건조한 부위는 눈가거든요?

파우치에 메이크업 제품만 채워가지고 다니지 마시고,

튜브로 된 작고 가벼운 아이 크림을 하나 가지고 다니시면서요.

외출 중 제법 눈가가 건조해졌다 싶을 때, 화장이 밀리지 않게끔 아이 크림을 가볍게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주시면 좋답니다.

제 동생은 워낙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마몽드 토탈 솔루션 아이 크림 마니아라서요.

그게 좀 큼직해도, 항상 동생의 핸드백엔 그 녀석이 들어가 있고요.

저 같은 경우 그보단 좀 더 간편하게 넣어 다닐 수 있게 따로 휴대용 아이 크림을 하나 장만했어요.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 않는 뉴트로지나 안티 옥시던트 라인으로 말이죠.

뉴트로지나는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제품이 더 많은데, 가격 대비 품질이 진짜 합리적인 매력덩어리 브랜드랍니다.

그래서 전 뉴트로지나 아이 크림을 항상 파우치에 가지고 다니면서요, 외출이 길어질 땐 밖에서 아이 크림을 덧바르곤 해요.

 

 

그리고 악건성 피부로 고생하시는 경우에는요.

메이크업을 가능한 하지 말고요. 메이크업을 하시더라도 '파우더'는 절대 바르지 마세요!!

그리고 아침과 저녁은 물론이고, 오후에도 1~2번쯤 얼굴에 모이스처라이저를 덧발라주면 좋답니다.

악건성 피부로 피부의 수분 함량이 극도로 낮을 경우에, 피부 자체의 민감도도 높아져 있기 쉬우니까요.

가능한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보습 효과를 뛰어난 모이스처라이저를 선택하는 센스가 있어야 해요.

가장 강추하는 건 키엘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작년 겨울 우리 카페 최고의 핫이슈가 되었던 크림이죠.

지나친 번들거림 없이 아주 매끄럽고 촉촉한 보습 효과를 느낄 수 있어요.

24시간 보습 효과를 강조하고 있지만, 진짜 건조하다면 하루에 1번으론 택도 없습니다. 아시죠?

 

 

손을 대지 않고 간편하게 보습제를 바르고 싶다면요,

작년부터 유행을 타기 시작한, 스틱 타입의 모이스처라이징 밤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몇 개 브랜드에서 나오고 있는데, 가장 쓸만한 건 존슨즈 베이비 수딩 내추럴스와 이니스프리 허브 스테이션 제품이랍니다!

가운데 다이얼을 돌려 스틱을 빼낸 뒤 피부에 대고 부드럽게 문지르면 끝이에요.

둘 다 입술에 발라도 괜찮아서요, 가지고 다니면서 입술과 눈가, 얼굴, 손등, 목 등에 발라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몸도 마찬가지죠. 저는 겨울이면 얼굴의 건조함보다 몸의 건조함이 더욱 걱정이거든요.

아무래도 몸의 보습에 신경을 잘 안 써주다보면, 피부의 수분 함량이 심하게 떨어지면서 낙엽처럼 바스락거리는 듯하잖아요.

이게 심해지면 가려움증이 생기거나 각질이 허옇게 보슬보슬 일어나기도 하죠.

그래서 촉촉하고 매끄러운 몸의 피부를 위해서 저는 항상 바디 크림에 목숨을 걸고 있어요.

'바디 크림에는 돈을 아끼지 말자'는 주의라서요, 보습력은 물론 향까지 좋은 록시땅이나 프레쉬, 오리진스 등을 즐겨 사용하는데요.

피부도 촉촉해지고, 기분까지 좋아지는 느낌이고, 그게 또 향 좋은 화장품의 강점 아니겠어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바디 케어 브랜드들은 굉장히 맘에 들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좀 비싸긴 하거든요.

그래서 향은 이들 브랜드보다 조금 아쉽지만

보습력과 가격, 사용감까지 함께 놓고 평가했을 때 겨울철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바디 모이스처라이저는~

진한 크림 타입의 크리니크의 딥 컴포트 바디 버터,

그리고 매끄러운 에멀젼 타입의 뉴트로지나 릴렉싱 바디 모이스춰라이저랍니다.

크림 타입 중에서는 크리니크가 진짜 보습력 최강이고요, 에멀젼(로션) 타입에서는 뉴트로지나가 아주 탁월하죠.

 

 

그리고 정말 중요한 건, 어떤 바디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든지 자주 발라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자주는 최소한 하루 1번이고요.

겨울만 되면 몸이 많이 건조해진다 싶은 분들은 하루에 2번까지도 좋아요.

몸이 너무 건조해 각질과 가려움 등이 동반되는 경우 하루에 3~4번 정도 자주 발라주어도 좋아요.

그래서 바디 모이스처라이저는 욕실에 1, 방 안에 1개 두고서.. 몸이 건조하다는 사인을 보낼 때마다 발라주세요. 아셨죠?

겨울철 보습 케어, 겨울철 화장품 습관에서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습관화된 화장품 사용 횟수를 잊어버리는 것이랍니다.

 

 

 

 

세엣. 실내에서도 긴팔을 즐겨 입도록!

제가 20대 때만 하더라도요..

한겨울에도 집에만 오면 늘 끈으로 된 탑(나시)에 짧은 핫팬츠를 입곤 했었거든요.

그때가 아마 남들이 말하는 혈기왕성한 나이라서 그랬나봐요. 지금은 생각만으로도 추워요~ ^^;

제가 20대 때 그랬던 것처럼 겨울이라고 집에서 짧은 옷을 즐겨 입으시는 분들 특히 귀 기울여 들으세요!

 

 

너무 짧게 입으면요, 감기에 걸리기가 아무래도 더 쉽고요.

지금 제가 보습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짧게 입는 건 몸의 보습에 절대 유익하지 않아요.

겨울철 실내는 난방으로 인해서 습도가 무척 낮아집니다.

그럼 우리 피부가 외부로 빼앗기는 수분량도 그만큼 많아지거든요.

(습도가 극도로 낮은 사막에 여행 다녀오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며칠 여행만으로도 몸이 아주 바스락거리게 건조해지는 것을요!)

겨울에는 가습기를 틀어놓는 것도 좋지만, 피부 자체의 수분을 외부로 덜 빼앗기도록 보호를 해주는 장치가 필요해요.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보습 & 보호 장치가 바로 옷이랍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볼게요.

네일케어 숍에 가면요크림으로 손이나 발에 발라 마사지해주고 비닐로 랩을 씌우잖아요. 그쵸?

그렇게 잠시 외부 환경과 차단해주고 보습제를 듬뿍 발라주면, 우리 피부는 정말 금세 촉촉해지거든요.

늘 그럴 필요는 절대 없지만, 가끔 집에서도 그렇게 핸드 크림이나 풋 크림을 바르고 비닐로 랩을 씌우는 거~ 괜찮답니다.

그런데 우리 옷이 바로 그런 'wrap'의 역할을 하는 거예요.

비닐처럼 아예 공기가 투과되지 못하는 게 아니라서, 옷(패브릭)이 훨씬 더 편하고, 일상적으로도 좋아요.

맨살을 그대로 노출시켰을 때의 피부와, 긴팔을 입었을 때의 피부의 수분 함량은 크게 달라집니다. 명심하세요.

 

 

제가 그렇게 끈으로 된 탑에 핫팬츠를 겨울에 입었던 20대 때요.

약간의 아토피와 심한 가려움증, 허연 각질을 겨울이면 꼭 경험하곤 했었답니다.

요샌 그러지 않거든요.

그때도 사실 바디 모이스처라이저는 자주 발랐어요. 가습기도 틀었었고요. 그때도 물돼지였고요.

달라진 환경은 딱 1가지. 바로 실내에서도 긴팔을 즐겨 입는 거죠.

대신 땀이 차지 않도록 아주 얇은 소재의 캐시미어 카디건을 걸친다든가,

통풍이 잘 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헐거우면서 긴 면 바지를 선택하죠.

그런데 정말이지 그렇게 긴 옷들을 집에서 입기 시작하면서부터 말이죠.

몸이 확실히 덜 건조하고, 그만큼 피부결도 더 매끄럽게 유지되고 있어요.

얼굴뿐 아니라 몸의 피부도 참 중요하잖아요.

 

 

 

 

네엣. 수면 양말과 친해지면 좋은 계절 겨울!

수면 양말을 몇 켤레 사두고 있어요. 어떻게 사다 보니 죄다 엘르 껀데요.. ^^

(참고로 엘르 수면 양말 품질이 참 좋답니다. 보들보들하니~ 추천해요!)

 

 

여러분~ 제가 아주 쉬운 질문을 하나 낼게요.

우리 몸에서 가장 각질층이 두꺼운 곳이 어딜까요? 아마 반 이상 답을 알고 계실 것 같은데..

바로 발바닥!이죠. 특히 발 뒤꿈치는 그 중에서도 최고로 각질층이 두껍고요.

그러면서 동시에 가장 피부가 갈라지기 쉬운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각질층은 피부의 가장 바깥에서 우리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는 데에 있어 꼭 필요한 존재예요.

하지만 문제는,쓸데 없이 각질층이 과다 증식할 경우랍니다.

각질층이 지나치게 두꺼워지면요. 갈라져 상처나기가 쉽고, 이 경우 회복도 빠르지가 않아요.

가끔 보면 발꿈치가 갈라져서 고생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100이면 100 발꿈치 각질층이 쓸데없이 굉장히~ 두껍습니다.

 

 

그래서 발의 각질이 두꺼워지지 않도록 하려면, 평소 발의 보습에 일상적으로 신경을 쓰셔야 해요.

정말 심각하게 두꺼워진 경우 피부과를 찾거나, 집에서 풋 파일을 이용해 따뜻한 물에 불린 발의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것도 좋고요.

저는 게을러서 자주는 못하지만.. 네일케어숍에 갈 시간이 없어서..

직접 네일케어숍에서 산 풋 파일로 집에서 1달에 1번 정도 대대적으로 발 각질 제거를 해주고 있어요.

각질이 우수수 떨어지는 걸 볼 때는 묘한 희열(?)을 느끼면서 말이죠. 흐흐~ 부끌부끌!


 

하지만 각질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면요, 예방 차원에서.. 그리고 발의 건강한 보습을 위해서

매일 밤, 풋 크림을 바르고 수면양말을 신고 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패브릭이 일종의 보습 & 보온 기능을 하거든요.

그래서 풋 크림을 바르고 나서 맨발로 자면 발이 금세 말라버리지만,

풋크림을 바르고 수면양말을 신고 자면 다음 날 아침 일어났을 때 아주 보들보들 촉촉한 발을 만질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엄마 아빠를 애틋하게 챙기시는 분들이라면,

나보다 더욱 거친 발로 고생하실 엄마 아빠를 위해 수면양말과 풋 크림을 선물하시면, 작은 선물로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을 거랍니다.

참고로 제가 요즘 즐겨 쓰는 풋 크림은요.

마트에서 만날 수 있는 존슨&존슨의 아비노, 그리고 국내 미유통 브랜드인 미국의 아주 저렴하면서 품질은 뛰어난 파머스 올리브 버터 포뮬러인데요.

파머스 올리브 버터 포뮬러는 보습에 좋다고 소문난 성분들(셰어 버터, 글리세린, 올리브 오일, 유레아 등)을 충실히 함유하고 있는데,

쓸데 없는 가격 거품이 빠져서요, 미국 드럭스토어닷컴에서는 고작 2달러도 안 해요.

고로 우리나라 돈으로 2,000원도 안 한다는 말씀!

혹시 미국에 친척이나 친구가 있는 경우 부탁해서 보내달라고 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약간 끈적임이 남지만, 겨울에는 얘만큼 강력하게 피부를 보호해주는 크림도 찾기 힘들거든요.

되게 묵직한 크림 텍스처로 발꿈치, 팔꿈치, 무릎, 발바닥, 손 등에 최고~예요!

아비노는 그나마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풋 크림 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워서 쓰고 있고요.

끈적임이 비교적 덜한 데다가 민트 성분이 시원함을 줘서, 아빠들도 좋아하실 거랍니다.

 

 

 

 

 

다섯. 푸석거림과 정전기로 고생하는 헤어를 위해 반드시 트리트먼트를!

보습 이야기를 할 때 머리카락도 빼 놓을 수가 없죠.

겨울이면 특히 정전기가 심하게 일어나고, 푸석거리면서 잘 끊어지고 늘어지는 게 우리의 모발이니까요.

그땐 그냥 헤어 트리트먼트를 자주(일주일에 2~3번)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얇은 오일막이 형성되어,

모발의 적정 수분 함량이 지켜지도록 도와주고,

건조하면서 차고, 또는 건조하면서 뜨거운 바람으로부터 보호해주거든요.

그래서 그 어떤 계절보다 푸석푸석해지고 손상되기 쉬운 헤어를 위해서,

겨울에는 헤어 트리트먼트에 목숨을 좀 걸어주셨으면 해요.

겨울맞이로 펌이나 염색 등의 시술을 받았다면, 더욱 더 열심히 챙기셔야 하고요! 반드시!

 

 

헤어 트리트먼트를 고를 땐 다른 건 사실 다 까먹으셔도 되요.

무슨 얘기냐 하면.. '로레알'만 기억하셔도 충분하다는 것!

로레알 그룹이 정말 끝내주게헤어 트리트먼트를 잘 만들거든요.

로레알 그룹은 정말 선블록(선스크린)을 잘 만들지만, 헤어 트리트먼트도 역시 로레알이랍니다.

제가 요즘 즐겨 쓰는 헤어 트리트먼트 3가지를 추천해드릴게요.

역시 3개 브랜드 모두 로레알이네요. 로레알 파리, 키엘, 레드켄인데요.

 

 

그 중에서 로레알 파리 엘세브 스무스 인텐스 마스크는요.

가격 대비 만족도를 고려했을 때 가장 만족스러운 녀석이에요.

참고로 로레알 파리는 요즘 많이들 놀러가는 동남아로 여행 가실 때 사오면 아주 저렴하게 데려올 수 있습니다!

국내 면세점가보다 동남아 왓슨즈 같은 드럭스토어 가격이 좀 더 싸거든요!

아무래도 로레알의 인터내셔널 공장 중 한 곳이 인도네시아에 있고,

그 쪽은 인건비가 싸고 물가도 낮다 보니까요.. 실제 유통되는 소비자 가격도 한국보다 싸답니다.

 

 

그리고 키엘 올리브 프룻 오일 헤어 팩은 비싸더라도, 비싼 값어치를 한다고 수긍이 되는 제품이에요.

저는 키엘의 올리브 프룻 오일 라인을 진짜 좋아하거든요.

제 책 <화장품에 홀릭하다>에서도 올리브 프룻 오일 너리싱 샴푸를 강추했고요.

키엘의 헤어 라인이 월등한 품질을 자랑한다는 것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답니다

이 제품은 올리브의 싱그러운 향이 감돌아 샴푸 시간이 즐거워지고요,

지나친 유분기 없이도 머리카락이 촉촉하고 매끄럽게 정돈되어서 애용해요.

특히 모발에 수분 보유력을 지켜주는 기능이 높아서, 써 보면 촉촉하게 무게감이 생기는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드켄!

살롱 전문의 고급 헤어 케어 브랜드인데요.

특히 올 소프트 컨디셔너는.. 이 세상의 여러 헤어 트리트먼트 중에서도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에요.

아주 심할 정도로 차분하게 머리카락을 정돈시켜서요, 웨이브 펌을 한 머리카락에 사용하면 웨이브가 풀릴 정도거든요.

그래서 스트레이트 헤어에 강추하고요.

펌을 한 직후라 웨이브가 부자연스럽게 강할 경우, 레드켄 올 소프트 트리트먼트를 써서 웨이브를 차분하게 만들어도 좋답니다.

레드켄은 고급 헤어 살롱에서 판매를 하는데, 250ml 24,000원 정도거든요.

아무래도 레드켄 올 소프트 샴푸와 함께 쓸 때 그 찰랑거림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거 참고하시고요.

실크 머릿결을 만들어준다고 이해하시면 빨라요. 얘처럼 머릿결을 찰랑찰랑~ 윤기를 발산하게 만들어주는 녀석, 어디서 찾기 힘들답니다.

 

 

 

 

아참! 그리고 우리 카페에 보면 강아지 기르는 분들이 많던데요~

강아지를 위한 샴푸나 컨디셔너도 겨울에는 좀 더 신중하게 선택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우리 만두(마르티즈, 우리집 강아지)를 위한 것이라면 진짜 조심스럽게 선택하거든요.

먹는 것은 물론이고요!

아무래도 제가 화장품 칼럼니스트다 보니 강아지 화장품이라 할 수 있는 샴푸와 린스는 말할 것도 없죠.

딱히 맘에 드는 게 없어서, 이것 저것 바꿔 쓰다 정착하게 된 게 있어서 살짝 보너스로 소개해드리려고요.

호주 브랜드인 퍼즈야드(fuzzyard) 오가닉 조조바 & 라벤더 컨디셔너인데요.

 

 

퍼즈야드 오가닉 샴푸와 함께 쓰면 더 좋답니다. 전 앞으로 only fuzzyard만 고집할 것 같아요.

이 린스로 바꾼 뒤에 만두의 털이 좀 더 윤기나고 촉촉해졌어요.

바닐라 크림향이 감도는 듯하면서 자연 그대로의 라벤더향이 진하게 맴돌거든요.

만두를 씻겨주고 난 뒤 주인인 제 기분까지도 좋아질 정도로요!

'내 강아지라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걸 해주고 싶다!' 이런 분들께 강추합니다^^

몇 가지 제품들이 나오는데, 살짝 어떻게 생긴 녀석인지 쓱 보세요.

웬만큼 유명한 애견용품 쇼핑몰에는 입점되어 있더라고요.

 

 

 

 

 

얘기가 완전 길어졌죠? ^^

보습에 관한 이야기는 이런 이야기들 말고도 끝이 없지만,

이쯤에서 마무리할게요.

쓰는 저도 한참 시간이 갔다며 시계를 쳐다보게 되는데, 읽는 여러분들은 오죽 하겠어요!

조만간 다른 또 유용한 정보로 찾아뵐게요.

Good bye~♡

출처 : 닥터윤주
글쓴이 : 닥터윤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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