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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닥터윤주226]살짝쿵 리뷰하는 닥터윤주의 강추 화장품 best10

블루치치 2008. 11. 26. 19:45

[닥터윤주226]살짝쿵 리뷰하는 닥터윤주의 강추 화장품 best10

완전 오랜만이죠 우리...?

윤주입니다.

뭐랄까요.

나라가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도 뒤숭숭하고 그래서.. 전체메일로 화장품 이야기를 할 기운이 나질 않았었어요.

아주 모처럼, 긴 숨 내시고 숨을 고르다가 이렇게 메일로 화장품 소개를 드려봅니다.

 

 

 

 

마른 장마라고 하더니.. 이번 주 비가 몹시도 많이 왔잖아요.. 다들 무사하세요?

사실 비가 많이 오면.. 피해 입으실 분들 걱정도 되고..

도시에 사는 경우 큰 피해는 별로 없는 편이잖아요. 배수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근데 저는 비가 좀 오래 오면, 살짝 날씨의 영향으로 아주 약간의 우울증이 찾아와요.

그 뭐랄까. 왠지 모를 공허함이 가슴 한 켠에 서서히 커지곤 하는데요.

요즈음 좀 그랬어요.

이 우중충한 날씨가 물러가고, 좀 덥더라도 햇살이 가득 내리쬔다면.. 아마도, 기분도 한결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해요.

여하튼 몸조심, 맘조심! 그렇게 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우기를 잘 견뎌내봅시다 우리.

 

 

 

 

요즘 소개하고 싶은, 추천하고 싶은 화장품을 10개 꼽아봤어요.

 

 

 

 

 

 

<2008년 7월, 닥터윤주의 강추 화장품 best10>

 

 

01. 프레쉬 레몬 슈가 오 드 퍼퓸-100ml, 115,000원

 

: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향이 어떤 향이냐고 묻는다면요.

전 브랜드와 제품명으로 대답하곤 한답니다.

"프레쉬 슈가 레몬이요!"라고요.

어떤 분들은 강한 시트러스 향 때문인지 이걸 방향제 냄새 같다고 평가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향이란 워낙 개인 취향이 다르잖아요.

하지만.. 전요. 이 아이처럼 싱그럽고, 여름에 잘 어울리고, 날 기분 좋게 만드는 향은 이 세상에 더는 없다, 라고 생각하곤 해요.

벌써 한 4년째인가요. 저는 프레쉬 슈가 레몬만 사용하고 있답니다.

아아~ 물론 가끔씩 다른 향수를 쓸 때도 있어요. 아주 가끔.

그래봤자 저의 향수는 죄다 프레쉬, 아니면 록시땅, 저는 향수만큼은 '자연주의'를 고집하나 봐요.

 

 

만일 저처럼 향에 민감하시고, 좋은 향기로 마음까지 가다듬고 싶다, 이런 분들이 계시다면요.

아직도 프레쉬를 시도 안 해보셨다면 꼭 시도해보세요.

전에도 전체메일로 추천한 뒤 우리 카페에 프레쉬 향수 마니아들이 많이 생겨났지만요.

제 주위에는 저 때문에 "언니가 쓰는 향수 뭐예요?" 이렇게 묻곤, 프레쉬 슈가 레몬으로 향수를 바꾼 친구들이 꽤 많거든요.

심지어 우리 카페 운영진 친구들 중에서도 절반은 프레쉬 슈가 레몬을 쓰니까요.

여름엔 생수도 그냥 안 마시고, 레몬즙을 꼭 짜 넣어 마시는 저에게 딱 어울리는 향수인데요.

저처럼 레몬, 또는 시트러스 마니아라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어딜 가든 향수 뭐 쓰냐는 질문은 꼭 받거든요.

한의원이나 병원 갈 때도 의사 선생님, 간호사 선생님들이 꼭 물어보실 정도로 말이죠.

"향수 뭐 쓰세요!"라고.

후훗.

 

 

참고로 전 면세점을 자주 이용하니까, 항상 면세점에서 구입하는데요.

미국에 지인이 있다면 미국에서 선물 받으셔도 좋아요.

프레쉬는 미국 판매 가격이 좀 더 싸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프레쉬 백화점에서 구입해도 좋을 것 같아요.

최근에 백화점에서 프레쉬 슈가 레몬 100ml를 구입한 친구가 그랬어요.

백화점에서 이걸 사면 향수를 덜어다닐 수 있는 공병 30ml짜리를 준다고 해서 냅다 질렀다고요.

아마 엄청나게 큰 용량의 향수를 파는 프레쉬의 특징상, 그냥 노멀한 공병 하나를 공짜로 주는가 봅니다.

사실 프레쉬 향수는 100ml씩이나 되어서 들고 다니긴 힘들거든요. 그래서 공병 주는 기회를 이용해보셔도 좋을 듯!

 

 

 

 

 

 

02. 록시땅 버베나 샤워 젤-450ml, 34,000원 (250ml, 24,000원)

 

: 프레쉬 슈가 레몬 향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향은.. 록시땅 버베나 향이에요.

여름에는 한정판으로 버베나 시트러스 라인이 출시되곤 하는데요.

버베나 시트러스도 매력적이고, 그냥 버베나도 몇 년 동안이고 질리지 않고 충분히 매력적이지요.

7월 초 도쿄에 갔을 때 느낀 건데요.

요즘 토쿄 여성들이 록시땅에 확 꽂혀 있거든요.

그래서 어딜 가나 시내 중심가에서는 사람이 바글대는, 규모가 큰 록시땅 매장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장 인기 있는 게 버베나 시트러스랑 버베나 라인이더라고요. 여름에 딱이거든요.

각종 바디 클렌저, 바디 모이스처라이저, 그리고 향수까지도.

전 록시땅 버베나 향수를 집과 차의 방향제로도 쓰는데요.

프레쉬 슈가 레몬만큼은 아니지만, 진짜!! 좋아용.. ^^

둘 다 워낙 향의 지속력이 약해서 2~3시간에 한번씩 뿌려줘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아아~ 제가 추천하고픈 제품은 바로 버베나 샤워 젤이랍니다.

여름엔 제 경우 샤워하는 시간이 가장 상쾌하고 즐거운 시간 중 하나에요.

그래서 여름에 사용하는 샤워 젤은 더욱 더 향이 좋은 녀석으로 고르곤 하거든요.

록시땅 시트러스 버베나 샤워 젤로 샤워하고나면 기분이 정말 상큼발랄해지고.. 마음이 막 행복해 죽겠달까요? ^^;;

선물용으로도 최고랍니다! 사실 가격 대비 만족도를 따지자면요..

해피바스의 달콤한 바디 클렌저도 괜찮고, 또 토니모리의 복숭아 바디 라인도 정말 괜찮거든요?

그치만, 좀 더 비싸도 난 상관 없어! 정말 좋은 향을 원해! 이런 경우라면 록시땅을 강추합니다.

프레쉬의 바디 클렌저들도 괜찮지만.. 샤워 젤은 또 전 록시땅 버베나가 가장 맘에 쏙 들더라고요.

참고로 용량이 큰 녀석이, 용량 대비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실속 있고 펌프까지 달려 있으니..

만일 록시땅 매장 가서 구입할 생각 있으시면, 이왕이면 용량 큰 녀석으로 써 보세요.

아참! 여러 록시땅 매장 중에서도.. 저는 신사동 가로수길점이 가장 좋더라고요.. ^^

 

 

 

 

 

 

03. 지오마 안티 셀룰라이트 임팩트 크림-200ml, 20,000원

 

: 요즘 미샤의 핫 버닝 젤이 꽤 인기죠? ^^ 저도 그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답니다.

그 녀석이 주는 시원함,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지는 강렬한 뜨거움은.. 이미 소문이 자자하므로..

저는 좀 더 잘 알려지지 않은 슬리밍 아이템을 추천하고 싶어요.

올리브영에서 발견하곤 완전 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아이인데요.

바로 지오마 안티 셀룰라이트 임팩트 크림이랍니다.

지오마는 이탈리아 브랜드인데요. 일본의 드럭스토어에서도 꽤나 인기리에 팔리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올리브영 등에서 판매되고 있어요. 신세계몰에서도 팔더라고요.

여하튼!

 

 

이 녀석의 특징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요, '세상에서 날 가장 춥게 만드는 슬리밍 젤'이랍니다.

슬리밍 젤의 경우 대개는 체온을 잠시나마 떨어뜨려주는 효과를 기본으로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 이유는, 체온이 저하되면 우리 몸에서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마구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체온을 높이려 하거든요.

그런 에너지 대사 과정이 몸을 슬림하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이런 컨셉이죠.

그게 과연 과학적으로 얼마나 가시적인 효과가 있을지, 그 부분은 확신은 못하겠지만요.

그래도 기분으로나마 몸이 덜덜 떨리게 시원한 슬리밍 젤은, 왠지 더 효과가 있을 것 같긴 해요 그쵸?

전 이걸 바르면요. 은근히 추워지다가 바른 뒤 한 3~4분 지나면 진짜 덜덜 떨리거든요?

아주 더운 여름날, 밖에서 땀 흘리고 돌아와서 샤워하고 에어컨 파워 냉방 버튼을 누르고 샤워하고 나와서는요.

"아~ 춥다!!!" 이러고 바로 에어컨을 끄고, 옷장에서 면으로 된 카디건을 찾아서 둘러요.

이걸 바르면, 마치 시베리아 벌판에 잠시 서서 바람을 맞는 기분이랄까요? ^^;

 

 

그리고 브랜드 자체의 인지도는 꽤 낮지만, 품질도 괜찮고..

또 슬리밍 젤들 중에는 끈적이거나 바디 로션을 덧바를 경우 때처럼 밀리는 아이들도 많은데,

얘는 흡수력도 빠르고, 끈적임이 별로 안 남아서 그것도 플러스 요인이 됐죠.

저는 사계절 내내는 아니지만, 여름엔 열심히 슬리밍 아이템들을 사용하곤 하는데요.

올해 제가 다른 슬리밍 아이템을 주위에 나눠주면서 얘만 고집해서 쓰고 있으니..

이 아이를 여러분들께도 한번 추천해봅니다!!

올리브영으로 고고씽하시면 되요! ^^

 

 

 

 

 

 

04. 한율 명음 에센스 워터-100ml, 48,000원

 

: 여름철, 저의 스킨 케어 철학은 이래요. 담백하고, 깔끔하고, 싱그러울 것!

여름에는 아무래도 피부 자체의 유분 생산력이 워낙 활발하게 이뤄지다보니까요,

뭔가를 더 공급해주고 보호해주는 게 굉장히 부담스럽게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여름엔 정말 가볍게 수분을 공급해주면서, 피부에 닿는 순간 뭔가 차분하게 진정시켜주는 듯한 느낌이 있는 것!

그런 걸 되게 좋아하죠.

올해 신상품인 '여름' 화장품 중에서 가장 흡족한 것 2가지만 꼽으라면요,

록시땅의 레드 라이스 토너(파우더가 함유되어 가볍게 산뜻하게 땀과 피지, 그리고 세안 후 피부의 pH를 정돈해주는 여름에 딱인 토너에요),

그리고 한율 명음 에센스 워터랍니다.

록시땅의 레드 라이스 토너는 초여름에 추천해드렸으니까, 이번엔 한율 명음 에센스 워터를 소개하는 것이지요.

 

 

이 녀석은 에센스와 스킨이 하나로 된 굉장히 묽은 에센스에요.

스킨과 에센스를 간편하게 하나로 합쳐서, 깨끗하게 세안한 얼굴에 이걸 2~3번 펌핑해서 손바닥을 사용해 바르면 되요.

아참! 목도 빼먹지 않는 게 중요하죠.

발림성이 매우 좋다는 것, 싱그러운 물의 느낌이 가득 퍼진다는 것, 그리고 흡수가 빠르다는 것,

역시나 기대만큼! 유분기는 없다는 것!

이런 것들이 한율 명음 에센스 워터의 장점이에요.

아참! 게다가 용량이 무려 100ml나 되어서 참 마음에 든다는 것도요. ㅋㅋ

저는 사실 토너는 따로 써요.

아침에 일어나 얼굴에 피지가 돌 때는 록시땅 레드 라이스 토너를,

아침에 일어났는데 모처럼 여름치고 얼굴이 푸석거린다 싶을 때는 라네즈 파워 에센셜 스킨을 쓰는데요.

그렇게 정돈하고 나서 한율 명음 에센스 워터만 바르고, 아이 크림으로 끝!

집에 있을 때는 이렇게만 발랐을 때, 여름철 피부가 참 편안하고 상쾌하고 좋더라고요.

지/복합성 피부라면 사실 여름에 화장품 다이어트도 할 겸, 아이 크림 외에 이거 하나만 발라도 충분하고요.

대신 여름에도 건조함이나 푸석거림이 걱정된다면 이걸 바르고 뭔가 좀 더 진득한 느낌의 수분 크림이나 영양 크림을 덧바르는 게 좋겠죠?

 

 

한율은 사실 한방 화장품이고, 저는 한방 화장품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요.

한방 화장품은 주로 4~50대 이상의 중년 여성분들이 좋아하시잖아요.

그런데 한율의 한방향은, 우리 카페 부운영자 규님이 저에게 말했던 것처럼..

'독하지 않고 기분 좋게 쌉싸름해서' 참 좋아요.

향부터가 젊은 사람들도 크게 거부감을 갖지 않을 그런 한방향이라서 말이죠.

 

 

 

 

 

 

05. 랑콤 포어 엑스퍼트 3D 콜라겐 Cx-30ml, 80,000원

 

: 모공 케어용 화장품을 쓴다고 해서 다시 모공이 줄어드는 일!

없습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정말 늘어지고 커진 모공이 줄어들길 원하신다면, 돈 엄청 싸들고, 시간 엄청 들여서 피부과에서 꾸준히 레이저 및 각종 관리를 받으세요.

그것밖에는 길이 없고, 사실 그조차도 환자가 만족할 만큼 모공이 타이트하게 조여지지는 않습니다.

모공이란 주름처럼 노화의 사인이기도 하기 때문에요.

아무리 돈을 들인다 해도 아가 피부처럼 모공이 안 보일 듯 촘촘한 피부 밀도를 다시 찾긴 힘들거든요.

가끔 모공 케어용 화장품을 쓰면 모공이 좁혀지냐며 묻는 분들을 볼 때마다 그래서 제 마음은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답니다.

 

 

그렇다면.. 모공  케어 화장품이 전혀 소용이 없고, 순 뻥만 치는 화장품이냐.

그건 또 아니랍니다.

모공이 고민되는 분이, 모공 케어 화장품을 쓰면 모공 고민을 조금 더 줄일 수 있고, 모공이 더 확대되는 걸 조금은 더 지연시킬 수는 있어요.

일시적으로 모공을 좀 덜 두드러지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고요.

또 여름철 왕성한 피지 분비와 함께 모공이 좀 더 눈에 띄게 늘어났을 때 이를 컨트롤하기에도 좋고요.

 

 

여러 모공 케어 화장품을 써 봤지만, 그 중 베스트는.. 작년에도 추천해드렸던 랑콤 포어 엑스퍼트랍니다.

모공 케어 에센스인데요.

저는 모공 고민이 많은 편은 아닌 지라.. 이틀에 1번 정도씩 티존에만 바르곤 해요.

그렇지만, 피지나 모공 고민이 좀 심한 분이라면 이걸 하루에 2번씩 꼬박꼬박 써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반투명한 점도 있는 젤 에센스 타입인데요, 바를 때는 마치 수분 크림을 바르듯 매끄럽고 부드러운데.

흡수가 되고 난 이후에 피부가 굉장히 기분 좋게 보송보송 산뜻해요.

일시적으로 모공 크기가 좀 더 줄어들어보이는 효과도 있고요.

이 녀석의 입자들이 모공을 채워서 그런 효과를 준답니다.

그리고 피지 조절도 좀 되고요.

그래서 모공 케어 화장품에 아주 큰 기대는 안 하지만, 그래도 모공 케어용 화장품으로 더 심각해지는 거라도 방지해야겠다 싶은 분이라면요.

전 랑콤 포어 엑스퍼트를 강추하곤 한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요.. ^^

특히 끈적거리는 걸 싫어하고, 기능성 화장품 쓰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남자를 위한 에센스로는 이 녀석만한 게 없어요. ㅋㅋ

 

 

 

 

 

 

06. 에뛰드하우스 트러블 지우개 하얀 트러블 스팟-15ml, 10,000원

 

: 저렴한 브랜드들에서 가끔 왕건이 같은 보물 화장품을 발견할 때 뿌듯하곤 한데요.

최근에 가장 만족스러웠던 게 바로 요 녀석이에요.

에뛰드하우스에서 나온 트러블용 스팟 케어 제품인데요.

되게 독특하답니다.

파우더와 워터가 분리되어 있는데요.

내장된 면봉으로 용기를 절대로 흔들지 말고, 안에 깊숙이 넣어서 파우더를 콕 찍어서,

그걸 트러블 부위에 바르면 되요.

주성분이 살리실릭 애시드라서, 이걸 뾰루지가 난 부위에 바르고 자면 다음 날 아침 뾰루지가 살짝 꾸덕꾸덕 굳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답니다.

 

 

사실 제가 가장 신뢰하고, 가장 좋아하는.. 그래서 우리 카페에도 이미 인기인 최고의 트러블 스팟 케어 제품은 ROC의 패스트 액션 젤인데요.

그 아이는 뭐 우리나라에 수입이 안 되고 있는 데다가,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찾아내기도 워낙 힘들어서,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 등에 사는 지인을 통해 구해 써야 하잖아요?

그래서 구입 자체가 번거로워서 안타까운데요.

구할 수만 있다면, 그 제품을 꼭 한번 써 보시라고 전 강추해요.

나이 들어서 가끔씩 왕뾰루지가 난다며 투덜대시는 우리 엄마께서도 가장 좋아하는, "이거 진짜 효과 있다!" 이러시는 스팟 케어 제품이니까요.

그치만, 대안으로는.. 에뛰드하우스의 이 제품도 꽤 괜찮더라니까요.

게다가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말이죠.

ROC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뾰루지 급속 진정 효과를 느껴볼 수 있어요.

콕 찍어 바르면 허옇게 마르기 때문에, 낮에 바르고 돌아다니긴 좀 그렇구요.

밤에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포성 여드름 말고요, 염증이 생기면서 크게 솟는 왕뾰루지, 그런 아이들에 특히 효과가 좋답니다!

에뛰드하우스 30% 할인해주는 날 있죠? 그런 날 한번 구입해서 써 보세요.

 

 

 

 

 

 

07. 슈에무라 UV 언더 베이스 핑크-65g, 50,000원

 

: 여름처럼 피부 화장이 부담스러운 계절도 없죠. 그쵸?

저는 뭐 그래서 여름엔 그냥 화장을 가능한 안 하려고 합니다만.. ^^

여름엔 그냥 맨 피부의 산뜻함과 보송거림이 더 낫다 싶은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요!!

그래도 여름에 화장을 해야만 하는 날들이 있고, 또 습관상 매일 매일 화장을 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잖아요.

그런데 화장할 때 피부 컨디션은 좋아야 하고..

이놈의 번들대고 쉽게 벌게지고 잘 가라앉지 않는 피부는 화장을 지저분하게 하기가 딱이죠.

그럴 땐 정말 베이스! 메이크업 베이스부터 잘 선택해서 쓰셔야 해요.

정말이지 꼼꼼하게 선택해서, 피부 바탕을 잘 정돈해줘야 여름철 화장도 기분 좋게 유지될 수 있거든요.

 

 

아마 여름이라는 계절을 전제로 깔았을 때요,

최고의 메이크업 베이스는 슈에무라의 UV 언더 베이스(무스)가 아닐까 싶어요.

핑크와 베이지 2가지 컬러로 나오는데요.

저는 워낙 핑크 컬러를 좋아하기 때문에 핑크를 선호한답니다.

쉽게 붉어지는 피부라면 베이지 컬러가 더 잘 맞으실 거예요.

뭉글뭉글 탄력 있는 거품을 라텍스 스폰지에 묻혀서 얼굴에 펴 바른 뒤 꼭꼭 눌러 마무리해주시면 되는데요.

위치하젤 추출물 등의 식물성 수렴 성분을 함유한 데다가 워낙 유분기가 별로 없어서요,

좀 더 피부가 산뜻하고 모공이 숨을 쉬는 느낌의 메이크업 베이스랄까요?

다른 건 뭔가 미끌거리고 덧바른 티가 나고 그렇지만,

슈에무라 UV 언더 베이스는 오히려 안 바른 상태보다 더 피부를 상쾌하고 가볍게 만들어주는 신통함이 있어요.

그래서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발랐을 때, 파운데이션의 밀착력이나 고정력, 그리고 균일하게 발리는 효과도 조금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것이고요.

단, 여름에 정말 괜찮은 산뜻한 무스 타입의 메이크업 베이스이기 때문에요.

요 아이를 겨울에 사용하신다면, 지금의 이런 만족은 못 느낄 수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베이스부터 산뜻하게 해야 한다면, 슈에무라를 꼭 기억해주시길!

 

 

 

 

 

 

08. 바디샵 파운데이션 브러시-14,000원

 

: 피부에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 그리고 쉬머 크림 같은 걸 바를 때요.

산뜻하게 바르기 좋은 건 라텍스 스폰지에요.

스폰지 자체에서 어느 정도 화장품의 유분기를 흡수해버리기 때문이기도 하고.

계속해서 두드려주며 바르기 때문에 그 물리적 동작 때문에 화장품의 피부 흡수가 빠르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좀 보송보송하게 바를 때는 라텍스 스폰지가 좋은데요.

제가 최고 좋아하는 건 역시나 파운데이션 브러시랍니다.

전 파운데이션 브러시로 선블록을 바르기도 하고요..

파운데이션이나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는 건 당연하고,

쉬머 크림도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 파운데이션 브러시로 바르는 게 훨씬 더 좋아요.

손도 안 지저분해지고, 좀 더 얇고 윤기 있게 균일하게 바를 수 있어서요.

물론 여름에는 지나친 윤기가 번들거림으로 표현될 수도 있기에 조심해야 하지만요.

 

 

어쨌든, 가볍고 내추럴한 피부 표현, 균일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하기에는..

파운데이션 브러시만한 똑똑한 보조 도구가 없는데요.

제가 항상 파운데이션 브러시는 바비 브라운, 라네즈, 맥 이 3인방이 최고다 이러고 다녔거든요.

카페 회원님들은 이미 잘 아실 듯 싶어요.

그 3인방 중에서도 최고의 파운데이션 브러시는 바비 브라운!

가격 대비 만족도는 라네즈가 최고였는데요.

안타깝고.. 한편으론 반갑게도 '가격 대비 만족도가 최고인 파운데이션 브러시'의 자리를 바디샵에 내주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바디샵의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너무 늦게 알아버렸네요. ^^

진작 써 봤어야 했는데,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품질이 뛰어날 줄은 몰랐거든요.

 

 

바디샵의 파운데이션 브러시가 좋은 이유!

면이 굉장히 넙대대~합니다. 그래서 넓은 얼굴에도 끄떡 없구요.. ^^; (농담 농담!)

무엇보다도 탄력이 뛰어난 데다가, 브러시의 끝 부분의 숱이 적당히 없어서 굉장히 살랑살랑 잘 발려요.

그래서 파운데이션 브러시 초보자들이 가장 실수하는 것 중 하나인 브러시 자국을 남기는 것,

바디샵은 자국이 거의 남지 않더라고요.

물론, 자국을 안 남기려면 소량씩 묻혀서 조금씩 바르는 스킬이 선행되어야 하지만요.

사람들이 좋다는 파운데이션 브러시 쓰고도 전 항상 브러시 결이 남아서 고민이에요, 이런 분들이라면,

14,000원이라는 워낙 저렴한 가격이니까!

바디샵의 파운데이션 브러시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게다가 파운데이션 브러시처럼 젖어 있는 브러시 같은 경우는,

사용 직후마다 늘 세척해주어야 하거든요.

다시 말해 하루에 화장을 1번하면, 매일 세척해 써야 한다는 말씀!

그래서 전 매일 매일 세척하며 쓰기가 귀찮아서 파운데이션 브러시 한 4~5개를 가지고 번갈아 쓰다가 한번에 몰아서 세척하곤 하는데요.

바디샵 파운데이션 브러시, 2개 정도 장만해서 번갈아 쓰는 것도 여러분께 추천하고 싶어요.

어쨌든.. 아는 분들은 아는데, 제가 너무 뒤늦게 알고 강추하는 바디샵 파운데이션 브러시!

여러분께도 정말 제 이름 걸고 강추하고 싶답니다.

그리고~ 아참!

대신 하나 덧붙여 말씀드릴게요.

바디샵의 동물사랑이나 환경보호 철학은 굉장히 잘 아시죠?

그래서 바디샵은 진짜 동물의 털로 브러시를 만들지 않더라고요.

브러시가 전부 인조모인데요.

그 때문에, 인조모일 때 더욱 사랑스러운 파운데이션 브러시는 품질이 뛰어나지만,

나머지 브러시의 품질은 좀.. 실망스러워요.

대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서도.

바디샵의 브러시들 다른 건 그냥 그렇지만, 정말이지 파운데이션 브러시는 최고라는 것! 요거 기억해주세요!!! ^^

 

 

 

 

 

 

9. 크리니크 래쉬 파워 마스카라(블랙 패키지)-6g, 27,000원

크리니크 래쉬 파워 컬링 마스카라(실버 패키지)-6g, 27,000원

 

: 저는 사실 마스카라는 일본에서 아무 거나 드럭스토어에서 하나 주워만 와도 반은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랍니다.

왜냐. 일본은 마스카라의 천국에, 정말 마스카라만큼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드는 나라거든요.

일본 여성들이 워낙 속눈썹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하고, 그래서 속눈썹을 예쁘게 메이크업하는 데에 관심이 많다 보니까요,

자연스럽게 마스카라, 속눈썹 영양제, 아이래시 컬러(뷰러) 등이 덩달아 세계 최고 수준이 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어쨌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마스카라 중에서는요.

가장 마음에 들어서 자꾸만 재구매, 또 재구매를 하게 되는 마스카라는 제 경우 크리니크 래쉬 파워 마스카라랍니다.

39도 이상의 따뜻한 물에 자동으로 녹아 떨어져나가는 특수 폴리머가 적용되어서요.

마스카라를 바르고, 립 & 아이 리무버 없이도 따뜻한 물에 화장을 지울 수 있고요.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여름철 땀이 많이 나고 피지 분비가 심할 때에도,

이 녀석을 바르고는 마스카라가 번질 염려는 없다는 이유 때문이지요.

대신, 가루날림은 좀 있습니다. 폴리머가 더덕 더덕 떨어져서 장시간이 지난 뒤.. 얼굴에 붙어 있기도 해요.

그치만, 지저분하게 마스카라가 번지는 것보다는 그렇게 가루날림 정도가 훨씬 더 참을 만하죠.

가루야 깨끗하게 손가락으로도 제거할 수 있으니까요.

 

 

마스카라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로레알 그룹의 마스카라들도 꽤 괜찮아요.

특히 로레알 그룹에서도 마스카라가 잘 나오는 랑콤, 로레알 파리, 메이블린의 경우 정말 바르면 속눈썹 공주로 변신할 수 있는,

드라마틱한 효과의 마스카라가 많아서 좋긴 한데요.

안타깝게도.. 눈의 구조상 마스카라가 워낙 잘 번지는 한국 같은 동양 여성들에게는요,

아무리 속눈썹 공주로 변신한다고 해도 조금의 번짐이 더 거슬리는 법이거든요.

그래서 마스카라는 오히려 크리니크가 좀 더 한국적 입맛에 맞다, 라고 평가할 수 있는 거죠.

특히나 마스카라가 잘 번지는 계절 여름에는 더욱 꼼꼼하게 골라야 하는데요.

크리니크라면, 그래도 번짐 걱정없이 깔끔한 눈매를 유지할 수 있어서 안심이에요.

 

 

최근에 래쉬 파워 마스카라 '컬링' 버전이 추가되어 나왔어요.

아무래도 컬링 효과가 더 강조되어서 속눈썹이 위로 살짝 잘 말리는 데다가 건조 속도도 되게 빨라서요,

마스카라 바르고 속눈썹 깜빡여서 도장 찍는 현상을 방지하기에도 딱 좋은데요.

그래도 저는!! 기존 래쉬 파워 마스카라가 더 맘에 들어요.

얘는 진짜 번짐이 거의 없는데, 컬링 버전은 제겐 번짐이 좀 나타났거든요. ^^

그래도 컬링 버전도 요즘 반응이 꽤 괜찮아요.

아참! 마스카라 빈통을 크리니크 매장에 가져가면요, 크리니크 래쉬 파워 컬링 마스카라 미니 사이즈를 준대요.

카페 <브랜드 소식> 게시판에 내용 올려두었으니까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런 체험 이벤트를 통해 마스카라를 잘 만드는 크리니크를 한번 체험해보세요^^

 

 

 

 

 

 

10. 려 홍진단 흑운모액 샴푸타입(휴 플레이스용)-490g, 25,000원

려 흑운모 샴푸(마트용)-400ml, 12,000원

 

: 윤은혜 씨가 광고하고 있는 한방 샴푸 려!

흑운모, 함빛모, 청아모 등 다양한 라인의 한방 샴푸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한방향이 진하게 풍기는 흑운모를 써 보고 저 은근 슬쩍 반해버렸어요. ㅋㅋ

그 전에 제가 즐겨 사용하던 샴푸는 댕기머리였거든요.

그런데 려 흑운모 샴푸가 댕기머리보다.. 제 취향에는 더 맞더라고요.

 

 

둘 다 '탈모 방지 샴푸'를 컨셉으로 하고 있지만, 사실 샴푸 하나 바꾼다고 해서 머리카락이 확 덜 빠지거나 이러긴 쉽지 않아요.

그렇지만, 그냥 아무런 샴푸나 막 쓸 때보다 확실히 두피 건강이 좋아지는 걸 느끼긴 한답니다.

조금 덜 빠지는 걸, 민감하게 체크해보면 확인할 수도 있고요.

댕기머리도 충분히 제가 몇 년 동안 좋아하면서 즐겨 썼기 때문에, 충분히 괜찮은 샴푸라고 말씀드리지만요.

요즘엔 려에 조금 더 마음이 쏠려요. 향이 좀 더 맘에 들고,

또 려는 낱개 판매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도 않거든요^^;;

그에 반해 댕기머리를 꼭 홈쇼핑용 패키지 상품으로 사야 손해를 덜 보는 것 같고 말이죠.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건 휴플레이스에서 25,000원을 주고 구입한 흑운모 샴푸인데요.

이름이 마트용과 휴플레이스용이 달라요. 그냥 흑운모라고 부를게요.

또 마트용과 휴플레이스용은 용량도 좀 다르고 하는데요.

마트용도 써 보고, 휴플레이스용도 써 본 결과.. 내용물의 성분 차는 크게 없는 듯해요.

그래서!!

좀 더 가격이 비싼 휴플레이스용보다는, 마트용을 전 더 적극 추천합니다.

같은 브랜드 '려'라고 하더라도 휴플레이스에서 구입하는 것보다는.. 마트에서 구입하는 게 가격이 더 저렴하니까요.

저처럼.. 머리카락의 결은 트리트먼트에 맡기고, 두피의 건강은 샴푸에 맡기고자 하는 분들께,

댕기머리나 려 같은, 우리 한국의 자랑스러운 샴푸를 강추합니다^^

특히 려 흑운모, 젊은 여성들도 기꺼이 기분 좋게 쓸 수 있는 한방 샴푸니까 한번 마트에서 사다가 시도해보세용.

 

 

아참! 그리고 여름엔 강한 자외선에 머릿결이 쉽게 푸석푸석해지거든요. 잘 아시죠?

트리트먼트 열심히 해주시고, 특히 휴가 가셔서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노시는 분들!!

꼭 그 날 저녁 트리트먼트 열심히 해주세요. 아셨죠?

참고로 려는 샴푸는 잘 만들지만,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그냥 그저 그래요.. ^^;;

트리트먼트는 역시 로레알 그룹이 최고로 잘 만든다는 생각이 들죠.

로레알 파리, 로레알 프로페셔널, 레드켄, 케라스타즈 같은 브랜드 말이에요.

그런 브랜드 제품으로 트리트먼트 쓰시면, 미용실의 트리트먼트 못지 않은 홈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으실 거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짤막하게 설명한다고 설명했는데도.. 꽤나 글이 길어졌어요.

이 중 뭔가 떨어져서 필요한 아이템이 있었다면, 저의 추천 화장품도 참고하셔서 여름철 화장품 쇼핑 기분 좋게, 똑똑하게 잘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저 여러분들께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거든요.. ^^

조만간 또 전체메일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적극 필요한 이야기라.

그건 다음 전체메일에서~ 그럼 여러분 지금 이 시간, 스스로에게 파이팅 한번 외쳐주시고..

짜증스럽기 쉬운 여름일수록 더 일부러 많이 웃어요 우리! 아자!

출처 : My PGA
글쓴이 : 마이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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